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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IVITY - LIFE/러닝 장비 리뷰

러닝용품 추천, 지루한 장거리 러닝 블루투스 이어폰과 함께! 평소에도 좋아요! 제이버드 런

by EMONDA 2020. 11. 17.

이제는 유선 이어폰을 쓰는 사람들을 찾아보기가 어렵다. 처음에는 콩나물 머리라고 놀림 받았던 에어팟 시리즈부터 갤럭시 버즈 등 처음에는 주목받지 못했지만 결국에는 모두 사용하고 있다. 참 아이러니한 일이다. 이렇게 거물급 회사들이 거의 독점하고 있는 속에서도 러닝 전용  블루투스 이어폰이 존재하고 있다. 바로 '제이버드'란 회사의 블루투스 이어폰이다.

 

상품 포장 박스를 살펴보면 무엇보다 '스포츠 헤드폰'이라는 것이 눈에 띈다. 다른 블루투스 이어폰들 역시도 운동할 때 사용할 수 없는 것은 아니지만 제이버드 런은 대놓고 얘기하고 있다. 실제로 저 박스에 인쇄되어있는 남자는 실제로 장거리 트레일러닝 선수이다. 격한 트레일러닝을 하면서도 아무렇지 않다라고 얘기하고 있는 것.

 

제일 중요한 배터리 사용시간은 기본 4시간이고 충천케이스를 함께 가지고 있다면 최대 8시간으로 소개하고 있다. 4시간 사용후 충전 케이스에 5분만 충전해도 고속 충전되어 1시간씩 추가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 일반적인 마라톤에서는 네시간을 크게 넘기기 어렵기도 한데 그런 것을 감안했을 때 충분한 시간이다. 트레일러닝시에도 사용하고 중간 중간 휴식할때 조금씩 충전하면 배터리 성능을 최대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디자인은 참 괜찮다. 나쁘지 않다. 요즘 나오는 것보다 크기가 큰 것은 아니나 두께가 조금은 두껍다는 것이 함정이다. 사실 나는 충전 케이스를 가지고 나가는 경우가 거의 없어서 상관 없는 요소이긴 하지만.

 

 

박스 내부에는 설명서와 충전케이스를 보관할 수 있는 집이 있다. 저 집의 퀄리티가 상당히 좋다. 뿐만 아니라 다른 고급 무선이어폰 구성 처럼 이어팁을 추가 제공하는데 스포츠 블루투스 이어폰인 점을 감안해서 이어후크까지 함께 제공한다. 이것은 뛰면서 떨어지면 어떡하지 생각 하는 러너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이어팁을 경험하면서 내 귀에 딱맞는 사이즈를 결정할 수 있어서 큰 장점이라고 하고 싶다. 

 

현재는 거의 직구로만 구입이 가능한 실정이기도 하다. 요즘 쿠팡은 로켓 직구라고 해서 일반적인 해외직구보다 조금 더 빠르게 수령이 가능하다고 한다. 가격은 직구의 특성인 점을 고려했을 때 다소 차이가 있으나 쿠팡에서 제일 저렴한 가격의 링크는 아래와 같다.

https://coupa.ng/bMvo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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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하고 있는 제이버드런 보다 한단계 고급 모델인 제이버드런XT도 있는데 이것은 내가 사용해보지 않아서 언급할 수는 없으나, 이전에 제이버드 런 구입을 고려했을 때 확실히 성능적인 측면에서는 우월하다는 사실만은 알고 있다. 가격적인 측면이 나와 맞지 않아서 하위 모델을 샀었는데 구매를 고려한다면 함께 고려 해보는 것도 좋다. 위의 링크 역시 글 작성 기준으로 쿠팡에서 저렴하게 제이버드 런 XT를 구매할 수 있는 링크이니 함께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https://coupa.ng/bMvow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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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훈련 성격상 지루한 달리기를 어떻게든 해야하는 상황이 오게 마련이다. 그때 그 훈련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 완주하기 위해서 블루투스 이어폰 하나쯤 가지고 있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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