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인산 자연휴양림과 봉이호떡, 상소동 오토캠핑장, 상소동 산림욕장에서도 가까워요!

이제 날이 부쩍 추워졌습니다. 입동이 지나면서 추위가 한껏 찾아왔는데, 날이 더 추워지기전에 근교로 바람쐬러 나가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오늘은 바람도 쐬러 가시면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간식거리도 있는 곳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바로 만인산 자연 휴양림과 봉이 호떡인데요.

 

저는 날이 추워지기 전에 다녀와봤던 곳인데 아무래도 만인산 자연휴양림과 봉이 호떡의 계절은 딱 지금쯤 추워질때 호호 불어가면서 먹는 호떡과 어묵이 잘 어울리는 요즘이지 않을까합니다.

 

아는 사람은 다안다는 봉이 호떡! 호떡 하나만 생각하면 결코 싼 가격은 아닌데 불에 직접 구워주는 가래떡 가격이 1000원인 것은 정말이지 최고입니다. 영업시간은 10:30분부터인데 여차하면 잠시동안은 줄도 서서 먹어야하는거..다들 알고 계시죠? 아무래도 호떡이나 구운 가래떡 자체가 조리하는데 꽤 시간이 걸리고 또 맛있게 대접해드리고자 일부러 많이 만들어 놓지 않으니 어쩌면 기다릴 것도 생각하면서 드시러 가는 것이 맞지 않나 싶습니다.

 

 

호떡을 조리하시면서 주위를 둘러보니..이 오리 녀석들은 언제와도 반겨주네요. 휴양림 주차장 아래로 식당이 있는 길이 나있는데 그쪽으로 왔다갔다 하는 오리들입니다. 이곳을 다닌지가 10년이 넘었는데 한 5년전쯤부터 보이던 것 같은데 아직도 씩씩하게 꽥꽥대며 잘지내고 있더군요.

 

 

제가 생각하는 최고의 조합! 어묵과 호떡! 마음 같아서는 가래떡도 하나 먹고 호떡도 하나 더 먹고 싶었지만, 더 맛있는 음식을 먹기 위해서 조금 참아봅니다..날 더 추워지기전에 휴양림 한바퀴 둘러보시면서 호떡, 어묵 호호 불어가면서 드시는 재미 한번 느껴보세요!

 

근처에 가볼만한 상소동 산림욕장이 궁금하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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