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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IVITY - LIFE/러닝 장비 리뷰

아디다스 러닝화 추천, 아디제로 아디오스5 리뷰

by EMONDA 2020. 4. 20.

  코로나 확진자가 줄어들면서 많은 분들이 따뜻해진 봄이 완연함을 체감하시고 운동을 시작하고 계십니다.

다가올 여름을 위해! 운동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 많으시지요? 

필라테스나 요가 등도 좋지만 러닝이 돈 안들고 유산소 효과를 극대화 하는 것에는 최고가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은 그런 분들을 위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제가 신고 있는 아디다스 러닝화를 리뷰하려고 합니다!

 

이제 대충입고 대충 달리는 시대는 지났다.

  러닝화 시장도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습니다. 엄청난 자본을 투자해서 기술력을 만들어내고, 이것을 신발에 접목시키고 있습니다.  

전문 마라톤 선수가 어떤 신발을 신었는지 많은 사람들이 궁금하기도 하고 그런 러닝화들의 가격이 30만원, 40만원 하는 것은,

이제 놀랍지도 않은 일이 됬습니다.

 

  그래서 '러닝화'를 검색해서 그래도 괜찮은 것 하나 구매하려고 하다보면 대부분 15만원 이상 하는 것이 좋아보이기도 하고, 예뻐보이기도 합니다. 이러다보면 또 너무 비싸다고 생각되면서 러닝화의 특성에 대해서는 전혀 고려하지 않고 제일 싼 것을 고르게 됩니다. 하지만 저렴한 가격의 운동화는 딱 그만큼의 성능만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너무 비싼 것도 문제지만, 너무 싼 것도 문제입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은? 아디다스 러닝화!

  제가 처음으로 소개하는 러닝화의 브랜드가 아디다스인 것은 이렇게 높게 형성되어 있는 러닝화 시장에서 가격 대비 좋은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브랜드가 단연코 아디다스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나이키를 비롯해 아식스, 뉴발란스 등 쟁쟁한 러닝화 브랜드 중에서 최고의 가성비는 아디다스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중에서도 오늘은 중상급자 러너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러닝화가 바로 아디다스 아디제로 아디오스5 입니다.

 


아디다스 아디제로 아디오스 255MM 코랄 색상


 

색상은 위 사진과 같은 코랄 색상과 블랙 색상이 있습니다. 이전의 아디오스 시리즈들과의 특징이 있다면, 아디다스의 심볼이라고 할 수 있는 삼선이 마치 페인트로 칠한 듯한 자연스러움을 강조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색상이 잘나온 것은 두말 할 것도 없습니다.

 

현재 이 아디오스5가 아닌 3, 4도 첫 출시보다 비교적 저렴하게 판매가 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5를 추천하는 것은, 아디오스5가 이전 시리즈에 비해 토박스(쉽게 말해 발가락과 발등의 시작지점이 들어가는 곳)가 넓게 나왔으며 발등 부분이 이전 시리즈에 비해 조금 높게 설계되어있다는 것때문입니다.

 

발볼이 넓고 아치(발등)가 높으신 분도 반치수 업, 한치수 업을 선택해 보다 쉽게 이 러닝화을 착용할 수가 있습니다. 이전 시리즈들은 이 러닝화를 신고 싶으신 분들도 신으실 수 없는 경우가 더러 있었습니다. 경량성과 스피드를 중요하게 생각한 이 러닝화의 특징을 살리기 위해 비교적 낮은 아치와 좁은 토박스로 설계되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번 시리즈는 여유 있게 출시되어 보다 더 많은 분들이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컨티넨탈 러버 사용, 아디다스의 우수한 기술력 부스트폼


이미 100KM 정도를 신었기에 밑창이 다소 더럽지만, 신발코 부분에 '컨티넨탈'이라고 적혀져있습니다. 이는 다소 미끄러운 환경이나 날씨에도 최상의 접지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더불어 이전보다 그 위세는 떨어졌지만 최고의 기술력 중 하나라고 할만한 아디다스 부스트폼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결국에 편안하게 러닝을 할 수 있으면서도 기록을 추구하는 러너에게 적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좋아보이는데 나도 신어도 되려나?

  이 글 뿐만 아니라 이 신발을 선택하기 위해서 많은 분들이 고민도 하고 찾아보셨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고민이시라면 제가 추천하는 기준을 간단하고 확실하게 소개해볼까 합니다.

 

1. 초보자(10KM를 꾸준하게 달려본 경험이 없는 분)에게는 비추천!

2. 10KM를 꾸준히 달릴 수 있거나, 크고 작은 마라톤 대회를 참가해 본 달리기 중급자에 해당하는 분은 추천!

3. 발볼이 과하게 넓으면서 두꺼운 양말을 신어야만 발이 편한 분은 비추천!

4. 발볼이 적당한 분이라면 양말 관계없이 추천!

 

초보자분들에게는 오히려 기록에 도움이 되는 컨티넨탈 러버의 접지력이나 속도를 위한 부스트폼이 전체적인 무릎, 다리 건강에 안좋을 수 있기에 추천하지 않습니다. 달리는 것에 익숙하면서 이제는 조금 기록에 욕심이 나시는 분들에게는 꼭 한번 경험해보실 것을 추천합니다.

 

적당한 가격대는 얼마?

  천차만별인 여러 쇼핑몰에서 어느정도가 적당한 가격대일까? 고민이신 분들이 더러 있으실 것 같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이 러닝화는 가성비가 최고! 지금 형성되어있는 10-12만원 대면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안타깝게도 이 신발을 17만원 이상을 받으며 판매하는 사이트도 있으니 반드시 가격을 한번 확인 후에 구매하실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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