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녹스, 해외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자랑스러운 우리나라 브랜드이죠?
탄탄한 기능성뿐만 아니라 예쁜 디자인과 유려한 색깔로 많은 캠퍼들의 애착의자인 것은 이제는 당연한 사실입니다. 비슷한 형태의 의자들이 이제는 즐비하다지만 원조는 단연 헬리녹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지금의 헬리녹스를 만들었다고 할 수 있는 체어원에 대해 리뷰하고 사용후기를 공유드릴까 합니다.
헬리녹스 택티컬 체어(원) 장점
1. 범용성
대부분 캠핑 테이블의 높이는 40-45CM이죠? 하이모드, 키친모드라고 해서 더 높은 형태의 테이블도 있다지만 앞서 말씀드린 높이가 거의 기본적인 높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대부분의 캠핑 테이블 높이와 안성맞춤인 것이 바로 체어원입니다. 캠핑을 즐기면서 테이블을 바꾸더라도 큰 불편함 없이 의자만큼은 계속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범용성이 좋은 거지요. 캠핑뿐만 아니라 낚시, 백패킹, 하이킹에도 사용합니다. 웬만한 소형 배낭에도 체어원 사이즈는 들어가지 않을 수 없거든요.
2. 쉬운 조립과 작은 패킹사이즈, 그리고 경량
사실 요즘은 펴기만 하면 완성되는 폴딩 체어도 많아서 조립이라는 것 자체가 다소 번거롭다고 여겨질 수 있지만 나의 공간을 하나하나 만들어가는 캠핑이 가진 매력을 느끼기에는 필요한 요소이지 않을까 합니다. 너무 번거롭지 않다면 말이지요. 프레임음 셀프 로케이팅 쇽코드, 그러니까 적정한 위치가 되면 거의 자동으로 결합이 되는 방식이어서 이걸 조립이라고 해야 하나 싶기까지 합니다. 일부 영상들에서는 프레임을 대충 흔드니 쇽! 쇽! 하고 프레임이 결합되는 영상이 있기도 하지요. 그렇게 프레임이 완성되면 스킨을 맞춰 끼워주기만 하면 됩니다.
3. 내구성
제가 사용하고 있는 택티컬 라인의 체어는 장기간 사용했을 때의 스킨 늘어짐이 적다고 느껴집니다. 곧 내구성이 좋은 거겠죠. 실제로 체어원을 구입하고 나서 체어투는 집에서 사용하는 의자로서의 비중이 커졌는데요 약 2년 동안 매일 같이 1-2시간 앉아있음에도 불구하고 처음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가끔 의자를 많이 들고 가야 할 캠핑에서 가져가서 사용해도 이질감이 전혀 없으니까요. 한번 사면 10년은 거뜬하다는 것이 결코 과장된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유사한 의자들과 비교해 봐도 외관은 똑같은데 스킨과 프레임이 닿는 부분, 의자의 형태를 만들어주는 부분들이 얼마 사용하지 못하고 터져버리는 사례를 여러 캠핑 커뮤니티에 이미 비일비재하게 올라와있습니다. 이런 사례들이 헬리녹스의 내구성을 오히려 홍보하는 수단이 되기도 할 정도로요.
4. 믿을만한 A/S
하지만 자의던 타의던 사용 중에 일부가 파손될 수 있을 텐데요. 그때 중요한 것이 A/S입니다. 아웃도어 용품으로 사용하는 것에 대해 엄청난 A/S를 바라는 것이 어불성설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꽤 큰 금액을 지불하고 사용하는 사용자 입장에서는 A/S는 중요합니다. 응대하는 직원분이나 대응방식에 대한 이슈가 없었다고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나름 합리적인 A/S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스킨만 보상판매 한다던지 하는 방식들로 말입니다. 프레임에 문제가 생겼을 때도 우선 보내고 나면 나름의 답을 찾아줍니다. 사용한 지 몇 년이 지났다 해도 말입니다.
5. 스킨과 프레임의 분리
스킨과 프레임이 분리되어 있다 보니 폴딩체어처럼 프레임과 스킨이 결합이 되어 있는 형태보다는 위생상 훨씬 좋습니다. 오염이 되었다면 스킨만 세탁하면 될 테니까요. 위생을 중요시 여길 수밖에 없는, 아이들과 캠핑을 함께 하는 분들에게는 스킨과 프레임의 분리도 고려해 볼 만한 요소입니다.
하지만, 완벽한 제품이 어디 있을까요?
헬리녹스 택티컬 체어(원) 단점
1. 심리적인 부분에서의 가격
첫 번째 단점은 가격입니다. 이건 단순한 가격이 아니라 심리적인 부분에서의 가격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러니까 비교할 수 있는 저렴한 경량체어들이 시중에 많이 나와있다 보니 비교하다 보면 비싸 보이는 것은 사실입니다. 같은 사이즈의 제원을 반도 안 되는 가격에도 구할 수 있으니까 말이지요.
2. 펼치면 되는 의자들이 많은데 조립?
두 번째 단점은 앞서 언급드렸지만, 조립한다는 그 자체입니다. 무게와 부피의 압박을 이겨내기 위해 작게 조립한다지만 완전하게 편한. 캠핑을 위해서는 이마저도 단점이 될 수 있겠지요.
3. 경량이 주는 한계
세 번째 단점은‘경량’이라는 것인데요. 캠핑 중에 가장 무서운 것은 사실 많은 비, 눈보다도 바람이죠. 사용자가 앉지 않으면 바람에 쉬이 날아가기도 합니다. 불멍 중에 의자가 날아가서 스킨이 불에 활활 타는 것도 왕왕 있는 일입니다.
4. 의자만 사면 끝? 아니.
네 번째 단점은 추가 지출이 필요한 부분이 반드시 있다는 것입니다. 나름의 보온과 보호를 위해 스킨을 감싸는 워머는 논외로 하더라도, 볼핏은 필수입니다. 편하자고 앉는 의자인데 우리가 캠핑을 즐기는 대부분의 환경인 파쇄석, 강자갈, 또는 흙, 해변의 모래 등에서는 볼핏 없이는 푹푹 꺼집니다. 이제는 의자를 샀다고 하면 ‘볼핏은 샀니?’하고 물어보는 것은 거의 정해진 수순이니까요.
개인적인 결론
브랜드 우수성 하나만으로도 선택의 가치는 있다.
여러 단점들을 더 많은 장점들이 상쇄시킨다.
중복투자 그만! 한 번에 제대로 된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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