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러닝화 추천, 나이키 줌 플라이3, 구매 이유와 추천 이유, 성장을 위한 단계적 러닝화 선택

러닝 용품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나이키의 주력 제품에는 최근 대세인 나이키 줌 플라이 넥스트% 가 있습니다. 

더불어 인간의 2시간 벽을 깬 엘리우드 킵초게가 신었던 나이키의 알파 플라이 모델이 국내 추첨이 시작되었으며 결과가 6월 10일에 발표가 됩니다. 넥스트% 도 알파 플라이도 모두 최상의 러닝화이긴 하지만 늘 말씀드리다시피 최상의 러닝화는 그 기술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운동 수행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현재 대세인 이런 최상급의 러닝화를 신고 더 효율적인 퍼포먼스를 발휘하기 위해서 줌 플라이 3을 구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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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의 색상은 완전 형광색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터보2가 라임색이라면 줌 플라이 3은 형광색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이 색뿐만 아니라,

출처: 나이키 코리아 온라인 스토어

위와 같이 검은색과 파란색 계열의 컬러를 섬세하게 혼합한 색깔도 있습니다. 다만 현재 나이키 온라인 스토어 상으로 사이즈가 평균 이상의 사이즈 즉, 275 이상의 사이즈만 재고가 남아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제가 형광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보다 쨍한 색상이 예뻐보여서 입니다. 무엇보다 러닝화는 내가 보기에 예쁘고 신어서 예뻐야 한 번이라도 더 신고 운동을 하게 되니 개인적인 취향과 미적인 요소를 충족시키는 것도 중요한 요소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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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줌 플라이3의 특징 중 하나는 힐컵(신발 뒤꿈치 부분)에 아킬레스건을 잡아주는 효과를 주는 쿠션이 삽입이 되어있습니다. 

이전 리뷰에서 나이키 줌 페가수스 터보 2의 힐컵 부분이 매우 얇게 설계되어 있어서 초보 러너가 매일 장거리로 러닝 하게 되면 아킬레스건 부상이 올 수도 있고 체중이 많이 나가는 러너가 신게 돼도 동일한 부상을 겪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해드렸습니다.

하지만 줌 플라이3는 그러한 부분을 보호하는 장치를 설계함으로써 러너로 하여금 아킬레스 건 부상에 대한 마음을 한결 내려놓게 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장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꽤 높은 쿠션으로 인해 달릴 때 어떤 러너에게는 안정성이 떨어질 수 있기에 그것을 예방하기 위한 안전장치가 된다는 것입니다.

나이키의 설명에 따르면 뒤꿈치의 높이가 약 34MM 즉, 3CM가 넘는 꽤 높은 쿠션으로 설계되어있습니다.

이것은 역설적으로 높은 쿠션으로 인해 디딜 때 발목에 대한 안정성이 썩 좋지 않을 수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장치를 설계함으로써 그런 가능성을 최소화시킬 수 있습니다. 

다만 저 부분으로 인해 물집이 잡힐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것도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사실 러닝 중 러닝화로 인해 어떤 통증이 있는 것이라면 모를까 물집 같은 경우는 아물고 잡히고 하는 과정이 반복된다면 큰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예민하신 분이라면 꼭 염두에 두셔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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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8 - [건강하게 살아가길 바라면서/마라톤 아이템 리뷰] - 나이키 러닝화 추천, 줌 플라이 플라이니트, 신은 것이 아닌 입은 것 같은 착화감.

나이키 러닝화 추천, 줌 플라이 플라이니트, 신은 것이 아닌 입은 것 같은 착화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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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 플라이 3의 무게는 280MM 기준 274G입니다. 콘셉트는 다르지만 나이키 터보 2의 무게가 280MM 기준 231G 인 것과 비교하면 썩 가벼운 무게는 아닙니다. 하지만 비슷한 콘셉트이라고 할 수 있는, 최근 출시된 페가수스 37의 무게가 거의 280G, 안정화 중 하나로 손꼽히는 줌 보메로가 300G 이상인 것과 비교하면 많이 무겁다고 할 수는 없는 무게입니다. 

이 신발을 구매해서 신는 이유는 바로 단계적으로 성장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이 줌 플라이 3은 베이퍼 플라이에서 영감을 받은 제품입니다. 적당한 무게, 즉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무게로 신체 구조를 단련시켜서 궁극적으로는 베이퍼 플라이 넥스트% 라는 신발에 최적화시켜 최적의 효율을 끌어올려 최고의 레이싱을 할 수 있게끔 하는 러닝화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제가 존경하는 유튜버 찬스디오님께서 하신 말씀이기도 한데 직접 신어보기 전까지는 느끼기 쉽지 않았는데 직접 줌 플라이를 신고 나니 왜 그런 말씀을 하시는지, 고수들에게는 다 계획이 있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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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분들에게 추천!

1. 초보부터 고수까지 모두에게 적합!

- 다소 무겁다고 느껴지는 무게는 초보 러너가 신체를 단련하는 데 있어서 훌륭한 조건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벼운 신발로 빠르게 달리는 것 보다도 적당히 무게가 있는 신발로 자신의 역량에 맞게 꾸준하게 조깅을 하면 필요한 근육들이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만약에 수준과 실력이 받쳐주는 러너라도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템포런, 페이스주에 활용해서 더 가벼운 신발을 신었을 때 더 훌륭한 퍼포먼스를 끌어올리는데 효과적인 방안이 될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2. 최고의 러닝화인 베이퍼 플라이 넥스트%, 알파 플라이를 신기 전인 분들.

- 최고의 퍼포먼스와 운동 능력을 발휘하기 위해서  최상급 러닝화를 신기 이전에 그것들과 비교했을 때 저렴한 줌 플라이 3으로 조깅이나 일상 훈련으로 충분히 몸을 단련시켜, 대회나 기록주에서 최상급 러닝화로 최상의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것이 경제적으로나 심리적으로나 좋을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3. 체중이 많이 나가는 러너

- 이전에는 아웃솔이 매우 얇은 레이싱화가 최고의 러닝화라고 손꼽혔고 지금도 그것을 고수하시는 러너분들이 매우 많습니다. 이전에 소개해드렸던 아디다스 아디제로 아디오스 시리즈, 타쿠미 센 시리즈 역시도 실제로 그런 성격의 러닝화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체중이 많이 나가시는 분이라면 달리기에 적합한 몸을 만드는 것이 우선이기에 쿠션이 좋은 러닝화로 부상 없이 러닝을 지속해나가셔야 하기에 그런 류의 신발은 맞지 않습니다. 오히려 줌 플라이 3 같은 류의 쿠션이 넉넉한 신발로 점차 몸을 만드시는 게 좋다고 판단이 됩니다.

 

4. 정사이즈 러닝화

- 저는 보통의 발볼에 보통의 아치를 가진 발인데 정사이즈를 신으니 불편함 없이 신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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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무거운 무게와 쿠션으로 인해 만족할만한 속도가 나오지 않는다고 해서 무조건 안 좋은 러닝화라는 사고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일과 성장에도 단계가 있듯이 러닝화의 콘셉트와 설계 목적을 잘 판단한다면 사실 좋지 않은 러닝화는 없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나의 몸에 맞는 게 우선이기에 가능하면 착화해보시고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는 더 나은 몸으로 단련시키기 위한 첫걸음이라는 마음으로 구매했고 신고 훈련하고 있습니다. 러닝화 선택에 도움이 되었기를 간절히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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