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박물관1 20.11.18 러닝 다이어트 일지, 습도가 높으면 페이스에 주의하면서 달리자. 안개가 낀 자욱한 환경에서의 달리기는 그것만으로도 사람을 달리고 싶게 한다. 복장: 나이키 숏타이즈 / 푸마 롱슬리브/ 베룽코 양말 러닝화: 알파플라이 넥스트% 255MM 러닝 시계: 가민945 특이사항: 급수 없음, 보급 없음 안개가 자욱하다. 비소식이 있었는데 역시나 비가 내렸다. 비가 내리면 내가 달리는 천변에는 안개가 자욱하게 낀다. 안개낀 천변은 그것만으로도 운치가 있다. 운치 있는 환경에서 조깅하는 것만으로도 상상력을 자극하고 멋진 환경에서 달리기를 하는 나를 3인칭화해서 바라보면 마치 배우가 된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다만 습도에 영향을 받는다. 땀은 더 많이 나고 평소보다 잘 마르지 않아 땀을 내는 빠른 달리기를 하게되면 페이스도 떨어지고 평소 쉬운 페이스도 어렵게 도달하거나 도달하.. 2020. 11. 18. 이전 1 다음